◀ 앵 커 ▶
최근 제주지역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이 급증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습니다.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민주시민교육을 놓고
정치적 중립성 논란도 일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투신자살을 시도했던 학교입니다.
중국에서 온 다문화 가정 학생을
동급생들이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올들어 8월까지 제주에서
자살을 시도한 학생은 70명.
지난해 1년 동안의 71명과
비슷한데
2명은 사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교육청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MBC가 최근 기획뉴스로 연속 보도한
북유럽 국가들의 자살예방정책을
참고하라는 것입니다.
◀ SYNC ▶ 김혜지 / 조국혁신당 도의원
"자살률이 한동안 높았던 핀란드가 어떻게 자살률을 제일 극복할 수가 있었나하는 그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계획만 하지 말고 원인 분석을 파악해서 "
◀ SYNC ▶ 윤철훈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정서 위기 학생들을 잘 파악해가지고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더불어사는 민주시민선도학교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명칭이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한데다
교재의 내용도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SYNC ▶ 이정한 / 국민의힘 도의원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적으로 견해가 나뉘는 내용을 다룬다고 하면 어느 한쪽의 가치가 정답처럼 전달되지 않도록 교재와 교육내용의 균형을 검증해 주시고요."
◀ SYNC ▶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사항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걸 저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정치적인 어떤 이해관계라든지 정치적 중립을 위배하는 행위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교육청이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인들을
영재교육에서 제외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SYNC ▶ 강영아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장애학생을 영재교육에서 제외하라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이유만으로도 배제됐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특수학교에도
영재교육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앞으로 영재교육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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