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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정의 놓고 '항쟁''사건' 의견 엇갈려

조인호 기자 입력 2026-10-06 19:20:00 조회수 46

제주 4.3특별법에 명시된 
4.3사건의 정의를 놓고 
학계와 유족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재승 건국대 교수는 
국회에서 열린 4.3 특별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4.3은 분단과 단독정부 수립에 대한 
제주도민의 항거였다며
제주 4.3항쟁으로 정의를 바꾸고
피해자의 범주에 봉기 가담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양성주 4.3유족회 부회장은
4.3의 정의는 전문가들만 결정해서는 안 되고 제주도민과 유족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숙의과정이 필요하다며
제주 4.3사건의 정의는 유지하돼
소요사태라는 표현만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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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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