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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정류장 안 만든다‥수소트램도 포기"

조인호 기자 입력 2026-10-07 19:20:00 조회수 47

◀ 앵 커 ▶
제주도가 
오영훈 전 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교통정책들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섬식 버스정류장은 
더 이상 확대하지 않기로 했고
수소트램은 다른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섬처럼 만들어 
양쪽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는 
섬식 정류장.

지난해 제주시 서광로에 6곳이 설치됐고
올해는 동광로와 노형로,
내년부터는 연삼로와 연북로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버스전용차로 때문에 
일반 차량들은 교통체증이 심해졌다는
불만이 높아지자 추가 설치계획은 
중단됐습니다.

도의원들은 제주도가
섬식정류장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빨리 결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위성곤 지사가 
선거 때는 폐지하겠다고 공약해 놓고서 
결정을 미루는 바람에 
혼란만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SYNC ▶ 양영식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지사께서 아니 결정 장애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닌데 직접 정책적인 결단을 하시면 더 빠른 거 아니겠습니까?"

◀ SYNC ▶ 양홍식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오락가락해요 정책을. 과연 도정이 안정적으로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을까 굉장히 의구심이 듭니다."

제주도는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를 
추가로 도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만든 섬식정류장까지 철거할 것인지는
정책자문단이 검토중인데
다음 달에는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 SYNC ▶ 강민철 /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위성곤 지사가)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전면 폐지해서 없앨 것이냐 보완 발전할 것이냐 그런 전반적인 부분을 정책자문단에서 권고를 할 겁니다."

오영훈 전 지사 시절 추진됐던 
수소트램 도입도 재검토됩니다.

제주도는 수소트램 대신 
다른 방식의 트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강민철 /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현실적으로 수소 단가가 지금 맞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와 관련된 부분을 계속 해야 되느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러면 동력방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제주도는 내년 7월까지
도시철도망 계획을 세워
트램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지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의원들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며
신중히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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