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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투자설명회‥피해 사례 속출

김항섭 기자 입력 2026-10-07 19:20:00 조회수 79

◀ 앵 커 ▶
투자 사기가 의심되는 코인거래소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한 중간책들이 
잠적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일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의실에 모인 
수십 명의 사람들.

마이크를 든 일본인 남성이
코인거래소 투자에 대한
설명을 시작합니다.

일본의 투자자 수가 
15만 명이 넘었다며
회원 등급이 올라갈수록 
수익도 급증한다고 말합니다.

◀ SYNC ▶투자설명회 진행자(음성변조)
"1년 해서 월수입 1억 원을 넘기고, 월수입 10억 원을 넘기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초보인데도."

코인거래소 투자설명회는 
한국에서도 진행됐습니다.

서울에 한국지사 사무실을 마련해
부산과 대구, 대전 등지에서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를 모집한 겁니다.

1년에 180%의 수익률과 
원금을 보장하는 안전한 투자라며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 SYNC ▶투자설명회 진행자(음성변조)
"내 원금의 자금 보호와 수익을 보장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소개한 분한테 고수익을 만들어 주면서도 본인도 엄청난 수익을 가져가고…"

하지만 7월 말부터 
투자자들의 출금이 막히면서
전국 각지에서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전화 INT ▶코인거래소 투자자(음성변조)
"처음 (설명회) 갔을 때가 6월, 7월이었어요. 수익률도 나쁘지 않고 이러니까 시작을 했죠. 합계가 3천300(만 원) 정도 돼요. (출금한 돈은) 없어요. 만 원 뽑아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3백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화 INT ▶코인거래소 투자자(음성변조)
"(코인)거래소니까 믿고 제 돈을 넣기 시작하고 (수익이) 잘 나오니까 소개하고 이렇게 된 거죠. 개인적으로 5명 넘게 (소개)했죠."

한편, 코인거래소 투자자들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던 한국 지사장과
높은 등급의 회원들을 고소하면서
경찰 수사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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