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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사고 잇따라‥"초기 대응 중요"

남민주 기자 입력 2026-10-08 19:20:00 조회수 78

◀ 앵 커 ▶
마라도 먼바다에서 이동하던
갈치잡이 배에서 불이 나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다행히 선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았는데, 
겨울철을 앞두고 
해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해경 대원들이 배 위에 올라 
계속 물을 뿌립니다.

기관실 표면 온도를 재고,

◀ SYNC ▶
"현재 열판 온도 30도"

문을 열자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기관실 안은 한 치 앞도 안 보일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40톤짜리 갈치잡이 배에서 불이 난 건
오늘(8일) 오전 8시 40분쯤.

기관실 안쪽 배관에서 열이 나며 
연기가 나더니 화재로 번졌습니다.

다행히 선원들이 
바로 소화기로 불을 끄면서 
큰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문제는 이런 선박 사고가
최근 들어 계속 늘고 있다는 겁니다.

[ 타가 CG ]
제주해경에 따르면
선박 사고는 지난 2023년 110건에서
2024년 120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60건까지 증가했습니다.

3년 사이
50건이나 늘어난 겁니다.//

특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충돌과 침수 사고가 
2023년 62.7%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76%에 달했습니다.

◀ INT ▶ 송상현 / 제주해양경찰서 수색구조계장
"가을 겨울철은 북서풍의 계열이 바람이 부는 시기로 기상 악화된 풍랑주의보 발효가 되는 시기입니다. 출항 전 기상 악화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면 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경이 도착하기 전이
피해를 막는 중요한 시간이 되는 만큼,
선박 운항자들의 안전 확인과
사고 초기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민주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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