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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논란 이어져‥분산에너지센터 '증발'

조인호 기자 입력 2026-10-15 19:20:00 조회수 60

◀ 앵 커 ▶
제주도가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를
이달 안에 출범시키기로 했지만
과연 제대로 운영될지 실효성을 놓고 
도의회에서는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분산에너지 지원센터가 
출범식만 하고 
사실상 증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도가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운영계획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또 다시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제2공항 찬성단체가 불참하는 
갈등조정협의회가 대표성이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 SYNC ▶ 김황국 / 국민의힘 도의원
"찬성측에서 참여를 안 하면 갈등조정협의회가 돌아갑니까 안 돌아갑니까. 이 부분은 나중에 갈등조정협의회가 구성에 문제도 있고 나중에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제2공항 추진 여부를 결정할 
도민 의견 수렴절차를
지나치게 서두른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SYNC ▶ 양경호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내년 상반기까지 결정을 하겠다는 못 박은 자체가 잘못된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그래도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검증기관의 검증이 끝나고 도민들한테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들로 하여금 판단하게끔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제주도는 
찬성단체가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앞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이창흠 /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을 하게 됩니다. 하게 되면 거기에 환경영향평가의 방향이라든지 쟁점이라든지 찬반의 의견들이 전부 다 정리가 될 겁니다. 그 내용들을 도민들한테 알려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가
출범식만 연 뒤 
흔적도 없이 증발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앞두고 
직원도 없고 사무실도 없는 
유령센터를 급하게 만든 뒤 
슬그머니 간판을 철거했다는 것입니다.

◀ SYNC ▶ 한권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그러면 빠른 개소? 좋습니다. 빠른 개소를 위해서 무리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개소 이후에요. 개소를 한 다음에 제대로 운영되도록 했어야 됐다는 겁니다."

의원들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가 도민들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 알 수 없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폐지 여부를 놓고 오락가락해 
혼란을 부추긴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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