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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포레스트 추진 안 돼" 제동 건 문대림

조인호 기자 입력 2026-10-21 19:20:00 수정 2026-10-21 19:27:49 조회수 78

◀ 앵 커 ▶
중산간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의 인허가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인허가의 가장 중요한 절차인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제주 서부지역에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이 곳은 보전관리지역이 19%를 차지해
기준치인 10%를 넘어
관광단지 개발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면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 SYNC ▶ 
오영훈 / 당시 제주도지사 (2024년 5월 2일)
"보전관리지역과 관련된 접근이 아니라 개발진흥지구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 인근에 있는 981파크 같은 사례,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허가가 나갔던 건데"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모레 (내일)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를 
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할지 심의합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 서부지역 주민들의 물 부족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사업을 
서둘러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 Y계곡의 물이 줄어드는 바람에
서부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어승생정수장 증설계획도 
2035년으로 10년 연기됐다는 것입니다.

문대림 의원은 
애월포레스트를 위해
상수도를 확충하거나 급수체계를 조정하는 것도 
관련법령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가 사업자의 책임까지 떠안아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 INT ▶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본적으로 서부지역은 물이 부족합니다. 수량이 부족하고 지하수가 많이 오염됐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용수 공급계획에 대해서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있다."

환경단체에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도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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