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뒤늦은 장마가 연상됩니다.
태풍 ‘참피’의 간접 영향으로
나흘째 제주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일간의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산지(삼각봉)를 중심으로는
400mm 가량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지역별로 강수량의 격차는
보이지만 성산에 약 250mm,
제주에도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이 흠뻑
젖어있는 상태입니다.
제30호 태풍 참피는
오늘 새벽을 기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며 종료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 역대 가장 늦게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되겠습니다.
제주는 오늘 오전까지도
5~1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곳곳에 강풍주의보 또한
발효 중인 만큼 비바람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 바랍니다.
아침 기온입니다.
북부와 서부 19도,
서부와 남부 20도,
산지는 1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입니다.
북부와 서부, 동부 23도,
남부 25도, 산지 18도가
예상됩니다.
도서지역 날씨입니다.
대부분 오후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들겠습니다.
다만, 우도와 추자도는
흐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바다 날씨입니다.
제주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는 오늘 오전까지,
먼바다는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태풍특보는 해제된 상태지만,
거칠었던 물결의 여파로
바다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먼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비가 그치고 난 후,
내일 오후부터 서서히 찬 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기온은 11도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서
추위의 결이 달라지는 만큼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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