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과수원의 감귤을 팔아넘긴 혐의로 제주시 32살 현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과수원에 일당제로 취업한 뒤 창고 열쇠를 훔쳐 중간상인으로부터 900만 원을 받고 감귤 만8천kg을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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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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