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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이정표 들이받아 13명 다쳐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2-27 00:00:00 수정 2010-02-27 00:00:00 조회수 0

오늘 오전 7시쯤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송당사거리 부근에서 71살 고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길 옆 이정표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67살 김 모 여인 등 13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고씨가 도로 옆 이정표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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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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