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쯤 제주시 한경면 53살 오 모씨의 밭에서 인부와 차량을 동원해 시가 650만 원 상당의 무 20톤을 훔친 혐의로 59살 장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씨는 훔친 무를 여객선을 이용해 부산으로 반출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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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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