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부처님 오신날 연휴에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 좌석은 이미 바닥났고 호텔과 렌터카 구하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 관광이 황금 연휴를 맞아 또한번 출렁이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과 주말 휴일이 이어지면서 1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c.g) 항공사들이 정기편 565편 말고도 특별기 25편을 더 투입하지만 이미 예약이 사실상 마무리돼 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c.g) 연휴가 4일이었던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올해 제주관광의 활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관광안내소장) "가정의 달, 부부의 날 등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체험관광객 위주가 될 것, 올 봄 관광의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호텔도 90%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골프장도 7~80%에 이르고 있습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렌터카 품귀 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렌터카 회사)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중형차나 소형 버스는 이미 다 예약이 됐고 더이상 예약을 받을 수 없는 상태..." 특히 이번 연휴에 국제 크루즈선도 입항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도 평소보다 늘어난 4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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