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만 5천여 명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8천여 명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안개로 인해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항으로 관광객들이 제주에 머물면서 숙박 시설과 골프장, 렌터카 등 관광시설과 업체들은 예약 취소로 인한 손실을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2만 4천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제주국제공항은 다소 혼잡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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