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관광객 4만여 명이 찾아 봄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유명 관광지를 찾거나 올레길을 걸으며 무르익은 제주의 봄을 즐기고 있고, 철쭉이 활짝 핀 한라산에도 등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내일도 구름 많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