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레저스포츠를 위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7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습니다. 이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이 늘었고 골프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수학여행 등 교육여행도 지난해보다 24% 늘었는데, 지난해 신종플루 유행으로 취소됐던 수학여행이 다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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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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