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여중생을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64살 추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씨는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도로에서 13살 여중생에게 만 원을 준 뒤 자신의 집에 가자며 끌고 가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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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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