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장례식 중인 상주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제주시 해안동 공동묘지에서 장례식 중인 친구 아버지의 예금통장을 훔친 뒤 170만 원을 인출해 유흥비 등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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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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