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에 대해 제주도민들은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있을까요? 권혁태 기자가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땀흘려 일하는 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살림살이와 맞닿은 경제입니다. 거대 담론에 파뭍힌 거창한 정책보다는 작지만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기대했습니다. ◀ＩＮＴ▶ "소상공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합니다." 88만 원 세대로 내몰리고 있는 젊은이들은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취업 환경을 주문했습니다. ◀ＩＮＴ▶ "향토기업을 많이 육성해서 제주에서 일도하고 가정도 꾸리고 살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많았으면..." 겉으로 드러난 숫자와 규모, 속도 보다는 느리지만 내실 있는, 그리고 지역을 살찌우는 개발 정책도 바라고 있습니다. ◀ＩＮＴ▶ "너무 크게하지 말구요. 세계자연유산이잖아요. 자연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소규모 개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우선하는 정책과 배려도 필요합니다. ◀ＩＮＴ▶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장애인들이 함께 살수 있는 분위기, 사회를 만드는 정책도 필요합니다." 도민들의 공통된 목소리는 제주도민을 위한 변화입니다. 그 목소리에 민선 5기 도정이 얼마나 충실히 답할지 도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