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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본격 무더위 시작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7-17 00:00:00 수정 2010-07-17 00:00:00 조회수 0

◀ANC▶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중부지방엔 많은 비를 뿌린 반면 제주지방은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해수욕장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빨강, 파랑,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백사장을 뒤덮고 푸른 바다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면 저절로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INT▶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놀기 좋고 오랜만에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지루한 장맛비가 그치고 찾아온 무더위가 해수욕장 상인들에겐 더 없이 반갑습니다. ◀INT▶ "그동안 계속 비만 왔는데 날씨가 더워지니까 손님도 많이 올 것같아 좋습니다." (s/u) "모처럼 비가 그치고 햇살까지 비치면서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오늘 한림지역 낮 최고기온은 31.1도. 제주시 30.1 서귀포 28.9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난 제주지방은 내일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겠고, 초복인 월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제주지방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하순부터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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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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