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뎬무'로 인해 여름 성수기 관광시장이 주춤거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부터 도내 모든 해수욕장의 출입이 통제됐고,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돼 관광객 5천여 명이 제주에 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심각한 피해없이 지나가면서 대규모 관광 취소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해수욕장의 출입 통제도 오늘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하면서 내일부터 피서관광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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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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