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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강화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8-26 00:00:00 수정 2010-08-26 00:00:00 조회수 0

◀ANC▶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안마시술소를 비롯한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시설 기준이 강화됩니다.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스크린 골프연습장입니다. 최근들어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문을 여는 업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되지 않아 소방안전설비 기준에는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INT▶ "소방시설 같은 건 구비가 돼 있고, 설치도 돼 있는데, 따로 단속 대상이 된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어요." 그러나 오는 11월부터는 이같은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안마시술소와 권총 사격장도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돼 소방시설 안전기준이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새로 문을 여는 이들 업소는 간이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비상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이미 영업중인 업소도 내부 구조를 변경하거나 실내 장식을 바꿀 경우 새 기준에 따라 소방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INT▶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기준을 강화하고자.." 한편 그동안 면적이 150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됐던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도 오는 11월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업소로 확대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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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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