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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벌초철 주의사항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9-03 00:00:00 수정 2010-09-03 00:00: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내일 모레부터 본격적인 벌초철이 시작됩니다. 주의해야할 점을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시의 한 농기계 수리센터. 벌초철을 앞두고 예초기 수리가 몰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1년만에 다시 꺼내는 예초기인 만큼 사용 전에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사람의 접근을 막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대를 사용할 경우 최소한 15미터 정도씩 떨어져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갑자기 예초기가 멈출 때입니다. ◀INT▶(농기계 수리센터) "바위나 돌에 날이 부딪치면 일단 시동을 끄고, 또 긴풀이 감겨서 멈추면 시동은 끈 다음 풀을 제거해야..." 최근 기온이 높아져 번식이 왕성해진 벌도 조심해야 합니다. 벌초를 시작하기 전에 주변을 미리 둘러보고 만일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같은 것으로 피부를 긁어 벌침을 제거해야 합니다. ◀INT▶(소방서) "긴 옷을 입으시고 화장품이나 자극적인 향수같은 것은 되도록 피해야합니다." 야생 버섯은 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사고가 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구조대원이 찾기 쉽도록 도로 쪽으로 사람을 보내 알리는 게 좋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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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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