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일본인 관광객이 4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만6천여 명 줄어들어 5.4% 감소했습니다. 이는 휴가철 쇼핑관광객이 국내 대도시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올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은 44%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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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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