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전통의 강호 수원을 대파하고 리그 1위를 질주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어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배기종의 활약에 힘입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제주는 4연승을 이어가며 대구에 4대 0 승리를 거두 서울에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1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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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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