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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계 첫 환경3관왕 도전

권혁태 기자 입력 2010-09-28 00:00:00 수정 2010-09-28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도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면서 세계 최초로 환경 3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는 4일 새벽, 그리스에서 이뤄지는 인증 결정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산 폭발과 그 이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제주의 지형들. 그 가치가 세계적인 시험대에 오릅니다. 다음달 4일 새벽, 그리스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가 바로 그 자리. 제주가 3년여 준비해온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결정됩니다. 만약, 인증된다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세계 최초의 이른바 환경 3관왕 지역이 됩니다. ◀INT▶(지질공원 평가 자문단) "(제주는) 온갖 다양한 형태의 오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화산 지형의 다양성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중에 하나입니다. " (c.g)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는 제주도내 지역은 모두 9곳.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천지연 폭포와 주상절리대 등입니다. (c.g) 인증 신청 이후 현장 실사까지 끝낸 제주자치도는 조심스럽지만 인증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제주자치도) "주민설명회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안내소와 교육 시설등도 정비하고 홍보해왔다." 제주자치도는 그리스 현지에 사절단을 보내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막바지 활동을 펼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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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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