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강우찬 판사는 중국산 옥돔을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하려던 혐의로 기소된 모 조합법인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법인은 지난 2월, 가공공장에서 중국산 옥돔 400kg을 마른 옥돔 제품으로 가공한 뒤 이 가운데 200여kg을 제주산으로 포장해 판매하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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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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