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50%를 밑돌던 렌터카 가동률이 여름 성수기를 거치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자동차 대여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지역 렌터카 만여 대의 하루 평균 대여 건수는 5천 100여 건으로 50% 정도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월까지 40%대에 머물던 가동률이 여름 성수기를 거치면서 70%대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반기 관광시장이 단체 여행객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렌터카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갈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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