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뱃길 이용객은 17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노선별로는 제주-목포 항로가 55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완도 30만7천여 명, 제주-녹동 18만8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또, 올들어 처음 항로가 개설된 제주-장흥 노선도 13만5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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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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