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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착한경제49-제주마씸 전문판매장 개설

권혁태 기자 입력 2010-10-18 00:00:00 수정 2010-10-18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의 공동 브랜드인 '제주마씸'이 그동안 판매난을 겪어왔는데요, 농협 하나로마트에 전문 판매장이 처음 설치돼 제주산 제품의 판로 확대에 얼마나 도움을 줄 지 주목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협 하나로마트에 처음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의 공동 상표인 '제주마씸' 전문 판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감귤 초콜릿과 감귤 커피, 건강음료와 표고버섯 등 제주에서 생산된 30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합니다. 지난 2천7년 출범 이후 대형마트와 수도권에 전문 판매장을 설치했지만, 매출은 미미한 수준. 현재 운영되는 4군데 판매장의 올해 매출액은 3억천만 원으로, 참여 업체 60곳이 각각 500만 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주지역 농협에 전문 판매장이 개설되고, 점차 확대될 계획이어서 판로난 해소가 기대됩니다. ◀INT▶(제주마씸 회장) "안정된 판매망이 구축되지 않을까..." ◀INT▶(생산업체) "지역에서 인정받고 다시 입소문이 나면 육지에서도 선호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그동안 제주산 상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도 보다 쉽게 좋은 품질의 특화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농협은 앞으로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대구, 부산 등 대도시 지역에도 제주마씸 전문판매장을 15개 정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대부분 지역 농수축산물이기 때문에 농협의 브랜드 이미지도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판매망을 갖추기 시작한 제주 중소기업 상품들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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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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