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한 농가에서 47살 조 모씨가 곡물건조기로 메밀을 건조시키던 중 불이 나, 건조기를 모두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곡물 분말 일부가 연소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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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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