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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조카 짜고 보험 사기

홍수현 기자 입력 2010-11-25 00:00:00 수정 2010-11-25 00:00:00 조회수 0

제주 서부경찰서는 건강 관련 보험 10여 개에 가입한 뒤 전국 병원을 돌며 입원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49살 박 모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외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들은 2천6년 9월부터 간질환을 비롯한 지병을 숨기고 15개 건강보험에 가입한 뒤 전국 병원을 돌며 950일 동안 입원해 치료비와 보상금 4억3천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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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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