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제주시 연동에서 영업을 끝내고 집으로 가던 50대 여성을 폭행해 56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는 등 새벽길 여성들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2천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2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주로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부녀자들을 골라 범행을 저질러오다, 주택가에 설치된 CCTV에 인상착의가 찍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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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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