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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철맞은 방어 풍년

홍수현 기자 입력 2010-12-01 00:00:00 수정 2010-12-01 00:00:00 조회수 0

◀ANC▶ 요즘 마라도 부근 바다에서는 제철을 맞은 방어가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대풍에 부담없이 방어를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방어를 가득 실은 어선이 항구에 들어옵니다. 힘차게 펄떡이는 싱싱한 방어를 활어차에 옮겨싣는 어민들. 밀려드는 방어에 잠시도 손을 쉴 틈이 없습니다. ◀INT▶ "우리 조합 설립된 이후에 이렇게 대방어가 많이 잡히기는 처음입니다." 본격적인 방어철인 요즘 하루 어획량은 3천여 마리로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방어의 먹이인 멸치 어군이 주변 어장에 풍부하게 형성되면서 품질도 여느해보다 훨씬 좋습니다. (s/u) "어민들이 잡아온 방어를 보관해두는 가두리 시설입니다. 유례없는 대풍어를 이루면서 이곳 가두리 시설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수협은 방어를 대량수매해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열고, 대도시 수산시장과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출하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INT▶ "도심권 시장과 매장에서 소비촉진 운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제철을 맞은 방어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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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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