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를 앞둔 제주산 양배추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양배추 밭떼기 거래가격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오른 3.3제곱미터에 8천 원에서 만2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대도시 도매시장 거래가격도 8kg에 만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주산지인 충청지역이 올해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제주산 양배추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데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9% 감소한 천460헥타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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