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고용률이 하락하면서 실업자 수도 증가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4천여 명으로 천 명 가량 늘어나면서 실업률도 0.3%포인트 증가한 1.3%를 기록했습니다. 또, 제주지역 비경제활동인구도 14만4천여 명으로 7.8% 늘어났는데 육아와 가사가 비경제활동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제주지역 고용률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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