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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내국인 면세점, 매출 크게 늘어

권혁태 기자 입력 2010-12-27 00:00:00 수정 2010-12-27 00:00:00 조회수 0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매출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351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늘어났습니다. 특히, 구매 고객 1인당 지출 비용이 15만 9천 원으로 공항 면세점에 비해 25% 정도 높았습니다. 품목별로는 홍삼 제품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의류와 화장품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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