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 입구 사거리에서 시외버스와 관광객 10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충돌해 서울시 도봉구 56살 최 모씨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눈길을 달리던 두 버스가 교차로에서 상대방 차량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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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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