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북서쪽 26km 해상에서 추자선적의 39톤급 유자망어선인 102 흥영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과 조타실 등 선미 부분이 불에 탔으나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제주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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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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