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오늘 제주지방은 비가 그치고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 5.8도, 서귀포시 10.7도로 어제보다 낮았고,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렸습니다. 조금 전 제주도산간과 서부, 동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해상에는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기온이 2도에서 4도에 머물고, 사나흘 정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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