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76살 변 모 할아버지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설치된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와 건축자재를 태워 소방서 추산 3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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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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