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려 돈을 빌려준 뒤, 30%가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로 57살 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천8년부터 3년 동안 49살 김 모씨 등 3명에게 18억 원을 빌려준 뒤 연 36%에서 60%의 이자를 받아 3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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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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