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넘게 갈등을 빚어온 제주시 봉개동 회천 쓰레기매립장 운영 기간이 오는 2천16년까지 연장됩니다. 제주시와 봉개동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매립장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대책위는 매립장 포화 시기로 예상되는 2천16년까지 사용을 보장하고, 제주시는 해마다 10억 원 이상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또, 내년 2월까지 새 매립장 후보지 확보를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2천16년까지 후보지를 확정하지 못하면 주민대책위와 추가 지원방안을 협의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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