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제주 영리병원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제주도특별법의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허용 특례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지식경제,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특별법이 의료특구 지정과 고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제주도지사에게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하게 의료특구 지정을 남발할 개연성이 높고, 이는 국내 의료체계 기반을 무너뜨리는 촉발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