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비가 그친 뒤 화사하게 피어난 왕벚꽃이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왕벚꽃축제 소식과 함께 이번 주말과 휴일의 날씨를 송연희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흐드러지게 피어난 왕벚꽃이 새하얀 자태를 뽑냅니다. 거리를 따라 늘어선 왕벚꽃나무는 기다란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햇살을 받으며 꽃구경을 나선 사람들의 모습에선 여유가 묻어납니다. 왕벚꽃축제가 시작된 축제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일제히 피어난 봄꽃처럼 사람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INT▶ "날씨도 좋고, 또 아빠랑 아기랑 나오니까 더 좋구요. 꽃구경도 하고 사람구경도 하고 너무 좋네요" 하얀 왕벚꽃과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INT▶ "요즘 날씨가 안좋았는데 오늘은 날이 풀려서 축제 오길 잘한것 같구요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나와서 오늘 재충전의 시간도 되고 좋은것 같습니다" (s/u) "왕벚꽃축제가 시작된 오늘, 화려하게 피어난 벚꽃으로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합니다. 축제가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에는 평년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화창한 가운데 아침기온은 10도에서 11도 낮기온은 19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0.5에서 1.5미터로 일다 모레는 1미터로 잔잔하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송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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