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오늘 개막돼,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다소 차가운 봄바람이 부는 그린 위에 꿈나무 골퍼들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한 타까지 신중을 다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INT▶ "오늘 좀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고 싶어요." 송보배와 안시현, 김경태 등 유명 프로 선수들이 거쳐가면서 국내 골프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 꿈나무 98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s/u) "제주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유정민과 박주영을 비롯한 86명이 출전해 고향에서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점수와 올 한 해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골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INT▶ "이번에 신설되는 중국 주니어 골프대회와 교류전이 있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선수 30명을 이 대회에서 선발합니다." 제주MBC는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치러지는 본선 경기를 텔레비전과 지상파 DMB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