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신고업체를 비롯한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미부숙 액비를 불법 살포하거나 가축분뇨 관리 기준 준수 미비 등으로 적발될 경우, 시설개선 조치를 내리거나 과태료를 물릴 방침입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위반으로 29건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