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에서도 본격적인 준비가 한창입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산업 홍보와 해양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건다는 전략입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단지. 전력망에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똑똑한 전기'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요즘 더욱 바빠졌습니다. 최초로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 세계박람회를 통해 주택의 전력소비를 개인이 직접 감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그리드 도시로 제주를 알리기 위해섭니다. ◀INT▶ "방문할 수 있는 테마코스를 만들고, 전문가들은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제주에서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고요..."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제주와 여수 세계박람회를 함께 볼 수 있는 크루즈선을 개설하고 박람회와 연계한 세계요트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전략입니다. ◀INT▶ "우선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문화에 대한 컨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그게 나오면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u) "제주자치도는 또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 교통망 수요에 대비해 여수시와 함께 여객선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