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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경제효과 예측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5-12 00:00:00 수정 2011-05-12 00:00:00 조회수 0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경우 1조 2천억 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 효과가 따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이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요르단의 페트라와 인도 아그라를 대상으로 순수요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선정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20만 명에서 50만 명 늘어나고 내국인 관광객도 57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예상 생산 유발 효과는 최고 1조 2천억 원으로, 소나타 승용차 2만4천 대에서 5만 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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