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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 전남에 0:1 패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5-21 00:00:00 수정 2011-05-21 00:00:00 조회수 0

◀ANC▶ K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의 전 사령탑인 정해성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가 끝나 귀국한 구자철 선수는 깜짝 해설자로 나서 팬들과 만났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0 대 0, 경기의 지루함을 깬 건 전남의 지동원이었습니다. 후반 17분,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절묘하게 띄운 정준연의 크로스를 받은 지동원은 곧바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35분이 넘어서야 흐름을 가다듬은 제주는 끝내 전남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안방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 3주동안 AFC와 K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에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INT▶ "바로 1주일 후에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 체력을 충분히 회복하도록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습니다." (s/u) "오늘 경기 패배로 제주는 팀 통산 333번째 승리 기록을 세우는 데에도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오늘 경기엔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구자철이 TV 중계 깜짝 해설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자철은 경기에 앞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영록 선수와 신 선수 아버지를 만나 위로했습니다. ◀INT▶ "영록이형이 빨리 일어나서 다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는 다음주 일요일, 창원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승점 챙기기에 도전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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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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