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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지하수 증산 동의 말라

홍수현 기자 입력 2011-05-30 00:00:00 수정 2011-05-30 00:00:00 조회수 0

제주경실련을 비롯한 도내 7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자치도의회는 내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한국공항이 지하수 취수량을 월 3천 톤에서 9천 톤으로 늘려달라는 요청에 동의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한진그룹의 제주 지하수 시판 허용문제가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개발과 이용 허가권도 원천적으로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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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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